DB하이텍 주가 전망과 투자 포인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DB하이텍 기본정보, 종목분석, 차트분석, 수급분석, Valuation 등을 살펴보면서 DB하이텍이라는 종목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DB하이텍 주가 전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1. DB하이텍 기본정보
- 시가총액 : 18,980억 원
- 유동주식 / 비율 : 35,433천 주
- 업종 PER : 11.59
- PER : 6.00
- 12M PER : 4.64
- PBR : 1.69
- 배당수익률 : 1.05%
- https://dbhitek.com/kr/default.asp
2. DB하이텍 종목분석
1) DB하이텍 기업개요
DB그룹의 주요계열사인 DB하이텍은 1953년 4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과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및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천(FAB1)과 상우(FAB2) 두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위해 미국법인과 대만, 일본,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DB하이텍 최근 소식
반도체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의 세금 감면액이 대폭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 반도체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15%, 중소기업 25%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투자 증가분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율 10%을 합치면, 대기업은 최대 25%의 세금이 줄어듭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R&D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 30%~50%까지 감안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을 하게 된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국회에선 세수 감소를 우려한 기재부가 야당안에도 못 미치는 8%의 개정안을 내놔 통과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 약속이 구호에 그쳤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윤 대통령이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라며,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라고 지시하자, 기재부가 나흘 만에 대폭 인상 방안을 내놓은 겁니다. 이번 반도체 세제지원 규모는 3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기업은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은 반도체법을 통해 5년간 67조 원의 보조금을 투입하고, TSMC 공장을 유치한 일본은 건설비용의 40%를 지원했습니다.
3) DB하이텍 차트분석
DB하이텍의 장기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 상장 이후 긴 시간 동안 횡보하다가 2019년부터 강한 상승이 시작되어 코로나로 인한 대세 상승장이 끝나는 2022년 초까지 8배가 넘는 상승을 보여줬던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그 기간 동안 실적도 주가에 걸맞게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실적도 꺾이고 반도체 사이클도 바닥이라 다시 주봉, 월봉기준 장기이평선 부근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소개드리는 종목 중 90% 이상이 바닥을 확인한 후 우상향으로 전환할 기미가 보이는 종목들인데요. DB하이텍도 그런 종목중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급락이 나올 때는 두려움으로 인해 멘탈이 무너져서 가치에 상관없이 물량을 내던지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요. DB하이텍 또한 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내재가치 이하로 하락해 있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한 번 접근해 봐도 나쁠 것은 없을 거 같습니다.
DB하이텍의 최근 주가 모습은 3만 5천원 부근의 가격대에서 두 번에 걸쳐 바닥을 확인한 후 상승하고 있었는데요. 오늘(19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DB하이텍도 4만 5천원5천 원 부근의 가격대로 접근하며 저점을 높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저점대비 이미 20% 이상 상승한 후라 지금 당장 접근하기는 부담스러운 위치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직전고점인 4만 5천 원 부근의 가격대를 돌파하여 지지받는 것을 확인한 후 분할매수로 접근한다면 나쁠 것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후 5만 원 부근의 가격대까지 강하게 돌파한다면 추가매수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DB하이텍 수급분석
DB하이텍의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바닥 모양의 차트를 만든 세력은 외국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고배당주나 저평가 종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얄미울 정도로 매매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의 대부분은 미국시장의 고래들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을 텐데요. 멀리 떨어져 있고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국내 증시까지 들어올 정도라면 프로 중에 프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외국인이 산다고 다 오르는 것은 아닌 만큼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주린이 분들이라면 반도체 경기는 최악이라는데 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주가는 모든 지표보다 선행하는 지표인만큼 6 ~ 9개월 정도는 이미 반영하고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컨센서스가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경기도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니 바닥을 지나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한 번 접근해 봐도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네요.
3. DB하이텍 Valuation
DB하이텍의 최근 4개 분기 기준(TTM) PBR은 1.21입니다. DB하이텍의 10년 평균 PBR 1.80으로 Band 차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라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데요. 장기적으로는 섹터의 종목들이 지속적으로 전고점을 경신하며 우상향하고 있는 만큼 지금처럼 사이클의 바닥에서 분할로 모아간다면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훨씬 클 것으로 생각되네요. 거기다 DB하이텍의 ROE(자기 자본이익률)의 추이를 감안한다면 지금의 저평가가 오래 지속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도 반도체 섹터에 우호적인 만큼 한 번 접근해 봐도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네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시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기업의 내용에 대해서 꼼꼼히 살피셔야 할 것입니다.
4. 마무리
어제 지수의 하락이 큰 조정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횡보하는 쪽으로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다행히도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잘 버텨주어 횡보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더 크게 틀리지 않는 방법일 것 같네요. 그나저나 미국 증시는 다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줄면서 하락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기는 꺾일 줄을 모르네요. 모두 연준의 눈치만 보고 있는데 경제지표들이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상황으로 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고용이 이어진다면 모두가 생각하는 최악의 침체는 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뜯어봐도 바닥은 지났다는 생각이 드는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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