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주가 전망과 투자 포인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쏠리드 기본정보, 종목분석, 차트분석, 수급분석, Valuation 등을 살펴보면서 쏠리드라는 종목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쏠리드 주가 전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쏠리드 기본정보
- 시가총액 : 3,826억 원
- 유동주식 / 비율 : 54,464천 주 / 88.96%
- 업종 PER : 21.34
- PER : 15.26
- 12M PER : 11.67
- PBR : 1.93
- 배당수익률 : 쏠리드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 https://www.solid.co.kr/
2. 쏠리드 종목분석
1) 쏠리드 기업개요
쏠리드는 1998년 11월 5일에 설립되어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유무선 통신의 액세스 및 코어 영역에 속하는 장비인 중계기와 유선전송장비를 주로 공급하며 주력 수출 품목인 DAS의 시장 규모는 2016~2026년 사이 CAGR 12.1%의 견조한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 쏠리드 주요 제품 및 서비스
3) 쏠리드 최근 소식
하나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2022년 2분기 이후 본격화된 실적 호전 양상이 2024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더불어 주력 시장으로 떠오른 유럽과 일본에서 추가 매출처 확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픈랜 시장 확대와 더불어 쏠리드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뚜렷한 실적 호전에도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아 역사적으로 현저히 낮은 Multiple을 기록하고 있어서 매력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투자가들이 분기 실적을 확인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인데 4분기 및 2023년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급격한 수급 개선이 나타낼 것이라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2 분기/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각각 31억 원과 101억 원으로 당초 예상보다도 더 좋았다며 드디어 오픈랜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고 주력인 미국 DAS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분기에도 실적 호전 양상은 지속될 전망이며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여 미국 수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쏠리드 차트분석
쏠리드의 장기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 상장 이후 마이너스 90%에 달하는 하락이 나왔다가 2009년에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큰 박스권 형태로 움직였던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차트만 보더라도 쏠리드가 경기에 민감한 기업이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전방산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을 영위하다 보니 고점과 저점의 간격이 커서 접근하기에 조금은 부담스러운 차트 모습입니다. 2017년부터 이어진 상승 사이클 때 9배가 넘는 슈팅이 나왔었던 것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사이클의 고점 부근에서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장세까지 펼쳐지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종목들처럼 마이너스 50%가 넘게 조정을 받으면서 다시 접근해 볼만한 가격대가 되었는데요. 5G 섹터는 정부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구조적인 성장주에 속하니 지금처럼 시장이 무너져 있을 때 접근해 본다면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쏠리드의 최근 주가 모습은 4천 원 부근의 가격대에서 바닥을 확인한 후 지속적으로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전고점을 강한 힘으로 뚫어낸 후 단기적인 조정이 나왔지만 다시 지지선으로 생각되던 6천 원 부근의 가격대에서 쌍바닥 모양으로 반등하는 모습이 나왔네요. 지금 지수가 변곡점 부근에서 조정을 받고 있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니 한 번쯤은 다시 6천 원 부근의 가격대로의 조정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을 견뎌낸 후 반등이 나올 때를 노려서 분할매수에 나선다면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후 전고점 부근인 6천5백 원 부근의 가격대까지 뚫어낸다면 추가 매수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5) 쏠리드 수급분석
쏠리드의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외국인의 수급이 앞서는 모습이지만 최근의 급등하는 차트를 만든 주인공은 기관인 것으로 보이네요. 지난 3분기부터 시작된 엄청난 실적성장에 더불어 2024년까지 장기성장의 기대감이 생긴 것이 급격한 주가의 리레이팅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과 AI 등 미래산업은 필연적으로 5G나 그 이상의 통신장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쏠리드의 장기성장 기대감은 꿈만 있는 거짓 성장은 아닐 것 같네요. 그러나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쏠리드 Valuation
쏠리드의 최근 4개 분기 기준(TTM) PER은 7.94입니다. 시장 평균에 비해서는 좀 저렴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평균 PER은 8.9로 큰 차이는 없네요. 하지만 향후 2년간의 성장성에 비해서는 좀 저렴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사이클에 따라 급격한 주가의 변동이 있으니 PBR을 통한 가치평가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최근 4개 분기 기준(TTM) PBR은 1.73입니다. 10년 평균 PBR은 1.97로 평균에 비해서는 좀 저렴한 것 같네요. Band 차트에서는 현재 주가가 꽤나 저렴한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향후의 성장성을 감안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구조적인 성장섹터인 5G 관련주를 지금처럼 시장이 무너져 있을 때 분할로 모아간다면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시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기업의 내용에 대해서 꼼꼼히 살피셔야 할 것입니다.
4. 마무리
글을 쓰면서 미국 증시를 살펴보니 기간 조정을 넘어 가격 조정도 시작된듯한 모습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움직임이 조금은 비이성적으로 느껴지긴 했는데요. 아직 본격적으로 우상향 하기에는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금리 인하의 명분도 아직은 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기업의 감원과 감익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죠. 최소한 감원 러시 정도는 멈춰야 우상향에 대한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미리 투자할 기업의 분석은 끝내놓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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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석글은 저 스스로의 공부를 위해 정리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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