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주가 전망과 투자 포인트

GST 주가 전망과 투자 포인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GST 기본정보, 종목분석, 차트분석, 수급분석, Valuation 등을 살펴보면서 GST라는 종목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GST 주가 전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GST 주가 전망

 

1. GST 기본정보

• 시가총액 : 1,989억 원
• 유동주식 / 비율 : 6,787천 주 / 72.84%
• 업종 PER : 18.80
• PER : 5.27
• 12M PER : 3.93
• PBR : 1.32
• 배당수익률 : 1.41%
• http://www.gst-in.com/

Global Standard Technology

 

 

2. GST 종목분석

 

1) GST 기업개요

GST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제조공정에서 사용후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가스정화장비인 Scrubber와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여 공정효율을 개선하는 온도조절 장비인 Chiller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Acid 및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스를 처리하는 VOC농축장비도 제조하며 2021년 12월 말 현재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이에스티, 로보케어 등 국내외 10개사입니다.

 

2) GST 최근 소식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최대 35%까지 상향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장비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대폭 상향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하며 대기업·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증가분(직전 3년 평균 대비 당해연도 투자 증가분)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율을 올해 한시적으로 4%에서 1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대기업·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35%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데요. 신영증권은 이렇게 되면 올해 투자한 것 3분의 1 정도는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것이라며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반도체특위에서 제안한 세제 지원안이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기재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GST에 대해 3Q22 매출액 970억 원(+32.3% YoY, +28.7% QoQ), 영업이익 193억 원(+59.0% YoY, +30.1% QoQ)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매출액은 스크러버 595억 원(+38.0% YoY), 칠러 209억 원(+47.8% YoY), 용역 139억 원(+4.8% YoY)을 기록했는데요. 일부 지연됐던 2Q22 생산분의 출하 및 매출 인식과 우호적인 환율 등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9.9%(+3.4% p YoY)를 기록했는데요. 3분기 말 수주잔고는 스크러버 486억 원, 칠러 161억 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 GST 차트분석

GST 주가 차트

GST의 장기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 2019년 1월부터 2021년말까지 9배가 넘게 상승했던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ST는 반도체 섹터의 종목이지만 시총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대형주에 비해 지수의 영향을 조금은 덜 받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대형주의 경우 매크로에 큰 영향을 받아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데 비해 GST의 경우에는 조금 더 직관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매크로 환경도 시장에 우호적이지 못하고 GST의 성장률도 둔화되어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주봉기준 장기 이평선 부근으로 돌아온 데다 저평가의 영역에 있는 만큼 접근해봐도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GST의 최근 주가 모습은 1만8천원 부근의 가격대에서 바닥을 한 차례 확인한 후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한 세재개편안이 발표되며 3중 바닥의 형태를 완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ST는 대부분의 반도체 종목에 비해 등락이 심하지는 않은데요. 2022년에 성장률 둔화로 이미 50% 이상의 하락이 나와서 그런지 대중의 관심에서는 조금 멀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시총이 작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부 정책의 방향이 반도체 섹터에 우호적인 만큼 앞으로의 움직임을 기대해봐도 될 듯합니다. 우선은 2만 원 부근의 가격대가 지켜져야 할 텐데요. 2만 3천 원 부근에 나름 강력한 저항선이 있고 장기 이평선도 위치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횡보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2만 원 부근의 가격대로 되돌림이 나온 후 반등할 때를 노려 분할매수에 나서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이후 2만 3천 원 부근의 가격대까지 돌파한다면 추가매수를 해봐도 나쁠 것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4) GST 수급분석

GST 8월 ~ 9월 외국인 기관 순매수

GST 9월 ~ 10월 외국인 기관 순매수

GST 10월 ~ 11월 외국인 기관 순매수

GST 12월 ~ 1월 외국인 기관 순매수

GST의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어떤 한 세력이 확실히 수급을 주도하면서 차트를 만들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만 최근에 3중바닥을 만들면서 적극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린 세력은 기관인 것으로 보이네요. 매크로 보다도 더 우선해서 봐야 할 것이 정부의 정책인데요. 정책의 방향이 반도체 섹터에 우호적이라면 없는 유동성도 생길 테니 관심을 가져도 나쁠 것은 없겠습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온실가스배출 감소, 에너지 고효율 제품도입 등 기후변화와 친환경 대응을 위해 GST의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꾸준한 성장을 기대해봐도 될 듯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3. GST Valuation

GST 컨센서스

GST의 최근 4개 분기 기준(TTM) PER은 4.29입니다. 시장 평균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네요. 아무리 조정장이라고 하더라도 좀 놀랍긴 합니다. 시총이 크지 않은 기업들 중에는 이렇게 믿을 수 없는 가격에 거래되는 기업도 종종 있습니다. 우선은 저렴하다고 주식이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고요. 주식시장은 미인대회처럼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아 보이는 기업은 한없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상대적으로 대중의 눈에 띄지 않는 종목은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GST는 이전에 좋은 실적을 기록했을 때 슈팅이 나온 종목이니 다시 실적만 돌아선다면 주가가 리레이팅 될 가능성은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GST는 경기민감주인 반도체 섹터의 종목인만큼 PBR을 통한 가치평가도 병행되어야 할텐데요. 최근 4개 분기 기준 PBR은 1.04입니다. 10년 평균 PBR은 1.39로 Band 차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사이클의 바닥 부근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최근 시장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향후 성장성 대비로도 저렴한 상태라고 보이니 접근해봐도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니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시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기업의 내용에 대해서 꼼꼼히 살피셔야 할 것입니다.

GST Band 차트

 

4. 마무리

글을 쓰는 지금 미국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임금상승률 둔화로 한 차례 상승한 이후에는 큰 등락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네요. 아무래도 목요일(12일)에 예정되어있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우리 증시의 경우에도 큰 호재나 악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보합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게 인내력이 강한 편은 아닌데요. 주식투자를 하다 보니 기다리는 것이 일이 되어버렸네요. 다들 힘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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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석글은 저 스스로의 공부를 위해 정리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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