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012330) 주가 전망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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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A/S 부품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 PER : 8.04
• 12M PER : 6.01
• 업종 PER : 18.41
• PBR : 0.52
• 배당수익률 : 2.01%
• https://www.mobis.co.kr

 

2. 종목분석

주식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에 수렴합니다. 언제 주식을 매수했더라도 기업의 가치가 매수 가격보다 상승하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바닥을 잡고 싶고 더 싸게 사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야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 형성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적 분석도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술적 분석이 차트와 더불어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적 분석만 아는 것보다 둘 다 아는 편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급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주식의 가격이 크게 오르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현재가보다 점점 더 높은 가격으로 꾸준히 매수해야 합니다.

개인이 고르는 대부분의 주식은 우량주인데 우량주의 시총은 대부분 수조에서 수십조, 수백조에 달합니다. 이런 무거운 종목들을 높은 가격에 꾸준히 매입하려면 엄청난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매수주체가 개인인 경우보다는 외인이나 기관일 경우가 훨씬 더 많고 가능성도 크겠지요.

6월 ~ 7월 순매수 거래량

8월 ~ 9월 순매수 거래량

이렇게 외인과 기관이 대량 매수할 때 쌍끌이 매수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기관과 외인이 매수를 하는 종목이라 해도 무조건 오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강한 확신이 필요하겠습니다.

조금 더 확신을 가지기 위해 저는 보조지표를 활용합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집중되는 종목 그중에서도 RSI가 70을 넘어서 과매수되었던 종목 말이지요. 꾸준히 높은 가격으로 집중 매수하지 않는다면 보조지표가 과매수 상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량주에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고요.

그렇게 RSI가 70을 넘어서 과매수되었던 종목이 매크로 이슈로 인해 떨어졌을 때 바로 그때가 큰 기회 아닐까요?

제가 가상으로 그려놓은 차트처럼 강한 반등이 나온다면 분할매수의 1차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되겠네요.
바닥을 잡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인간인지라 주식 투자자라면 내가 산 지점이 바닥이었으면 하죠.
저는 삼중바닥을 좋아합니다. 거래의 신 혼마 무네히사의 삼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연준의 강한 긴축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식이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계좌가 수익권을 유지하고 있다면 엄청난 고수 이실겁니다. 제 블로그를 읽으실 필요도 시간도 없으시겠지요.
대부분의 투자자는 몇십 퍼센트 이상씩 계좌가 마이너스 상태이실 겁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때가 절호의 기회 아닐까요?
그만큼 주식이 저평가 상태라는 반증이 될 테니까요.

3. Valuation

출처 : 키움증권, 현대모비스 컨센서스

피터 린치의 유명한 저서 월가의 영웅을 보면 미래 성장성 대비 저렴한 주식을 찾는 방법으로 PER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현대모비스의 12 FWD PER는 6.01입니다. 피터 린치는 보통 성장성 대비 PER가 50퍼센트 수준이면 저평가 상태라고 했는데 배당수익률을 합하면 현대모비스의 현재 PER은 예상 성장률 대비 50퍼센트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다 우량주는 성장성 대비 PER이 70퍼센트 수준만 되어도 저평가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했죠.

그러나 지금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역대급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수준도 높고 코로나도 완전히 종식되었다고 할 수 없으니 지금의 저평가 상태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관론자들은 숏을 연구하겠지만, 전 낙관론자이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우상향 할 거라는 쪽에 배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주가는 침체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하방보다는 상방 쪽으로 배팅하는 것이 훨씬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거라 믿습니다. 1년 뒤에는 지수가 전 고점을 탈환하거나 그 부근에 있을 것이란 기분 좋은 상상도 같이 해봅니다.
보시는 분 중에는 제가 시장을 보는 관점이 너무 낙관적이라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관론을 펼쳐서 명성을 얻기 보다는 낙관론자가 되어 수익을 얻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이 분석 내용은 저 스스로의 공부를 위해 정리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알려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4. 마무리

주식 투자하기 참 어려운 장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로 삼으면 좋을 듯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처럼 지수가 우상향 해서 모든 투자자가 수익이 나면 좋겠지만 전 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할매수로 대응한다면 잃기 힘든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성공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투자판단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내용은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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